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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Ver 맨큐] 선택의 기준을 다시 묻다

(기초)경제이론 공부

by MA_PPLE 2025. 1. 1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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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버젼의 맨큐의 경제학, 선택의 기준을 다시 묻다 

 

맨큐의 경제학 10가지 기본 원리 중 첫 번째 원리인 "사람들은 선택의 대가를 비교하며 행동한다"는 매우 직관적이면서도 중요한 개념입니다. 이 글에서는 맨큐의 첫 번째 원리가 2025년의 변화된 세계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목차

      환경오염모습

      1. 맨큐의 첫 번째 원리: 사람들이 선택의 대가를 비교하며 행동한다

      • 선택의 대가: 한 가지를 선택하면 반드시 다른 것을 포기해야 하는 대가가 따른다.

      예를 들어, 한 학생이 여름방학 동안 일을 할지, 여행을 갈지 선택해야 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 일을 하면 소득을 얻을 수 있지만, 여행으로 얻을 수 있는 경험과 추억은 포기해야 합니다.
      • 반대로 여행을 선택하면 여름방학 동안의 소득과 경력을 쌓을 기회를 잃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각 선택이 가져오는 이익과 손실을 비교해 결정을 내립니다.

      2. 선택의 고려 요소의 확장

      과거에는 이익과 손실만을 따지던 선택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기후 변화와 자원 고갈, 그리고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환경 등을 고려한 선택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습니다

       

      1) 소비자의 선택

      • 소비자의 관점: 소비자는 단순히 가격과 품질 그리고 편리성 등을 비교하는 것을 넘어, 구매하는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합니다.
        • 예: 일회용 포장용품  vs 유리그릇, 플라스틱 재활용
          • 기존에는 마트에서 편하게 일회용품에 포장된 과일, 샴푸 등을 샀다면, 최근 유럽 등 많은 국가에서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기존에 쓰던 용기를 마트에 가져가 샴푸를 담아 온 다던가, 장바구니를 들고 가서 포장지가 없는 과일 등을 사오는 등 환경을 생각해서 일회용품을 많이 줄이는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는 편리함 대신 장기적 환경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선택을 합니다.

      2) 기업의 관점

      기업은 제품 개발, 생산, 유통 과정에서 지속 가능성을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 친환경 기술이나 재생 에너지 도입에는 초기 비용이 높게 들지만, 이는 장기적인 브랜드 신뢰와 사회적 평판을 강화하는 투자로 여겨집니다.
      • 사례: 애플은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생산 공정에서 재생 에너지를 활용하고, 제품의 재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기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3) 정부의 관점

      정부는 경제적 성장과 환경 보호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탄소세 도입: 기업과 소비자에게 환경 영향을 줄이는 선택을 강제하는 대표적인 정책입니다.
      • 사례: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수입품의 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관세를 부과해 환경적 책임을 선택의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3. 새로운 선택의 트렌드

      환경을 고려한 선택은 나아가 다음과 같은 트렌드를 만들어 냅니다.

       

      1) 순환 경제의 등장

      최근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순환 경제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 기업들은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합니다.
      • 예: 나이키는 폐기된 운동화를 재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그라인드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적 이익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

      2) 윤리적 소비의 확대

      • 공정 무역 제품, 동물 실험 반대 브랜드, 친환경 포장을 사용하는 기업이 더 많은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 이는 경제적 이익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윤리를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소비자들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결론: 선택의 기준이 변화하는 시대

      맨큐의 첫 번째 경제학 원리는 오늘날에도 유효하지만, 어느덧 선택에 있어서 경제적, 시간적, 효율적 가치를 고려하는 것에서 나아가, 장기적 지속 가능성 환경적 책임, 사회적 책임과 윤리성까지 포함하는 형태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날의 선택의 고려요소는 더 이상 개인적 이익에 국한되지 않으며,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포함한 복합적인 고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2025.01.11 - [2025버전 맨큐의경제학] - 맨큐의 경제학 : 2025년의 이야기

       

      맨큐의 경제학 : 2025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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