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기본원리로 세상을 이해하다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과 실업 사이에는 상충관계가 있다." 이 원리는 맨큐의 경제학에서 제시된 가장 핵심적인 경제 원리 중 하나다. 쉽게 말해, 물가가 오르면 실업률이 낮아지고, 실업률이 높아지면 물가가 안정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상충관계는 단기적일 뿐이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에 익숙해지면서 이 상충관계가 약해지거나 사라진다. 이 기본 원리는 현재 미국 경제 상황에서도 여전히 적용된다. 미국은 낮은 실업률과 강한 고용 시장을 자랑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발표된 고용지표는 물가 상승 압력을 더하고, 이로 인해 채권금리와 자산시장(주식·코인·부동산)까지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경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글에서는 단기적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의 상충관계를 이해하는 방법과, 이를 통해 채권금리와 투자 시장 간의 관계를 풀어보려고 한다.
목차
맨큐의 경제학에서 말하는 단기적 인플레이션과 실업의 상충관계를 다음과 같이 그 개념을 알아보고, 자산투자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겠다.
<현대 경제에서의 예시: 미국>
미국은 최근 고용부문의 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상회하였다. 24년 12월의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전달보다 약 25만 개가 늘었다. 그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예상, 채권금리와 달러가 크게 뛰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런 상황을 주시하며,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조정하는데, 강한 고용과 트럼프 취임후 예상되는 관세부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예상되며, 금리인하를 멈출 기조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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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왜 중요할까?
채권금리는 단순히 채권의 수익률이 아니라, 경제의 체온계 같은 역할을 한다. 채권금리가 오르면 경제가 과열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고, 반대로 채권금리가 낮으면 경제가 침체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고용지표가 채권금리에 미치는 영향
1) 주식 시장
2) 코인 시장 (비트코인을 안전자산으로 여기는 기조가 크면 이와 반대)
3) 부동산 시장
인플레이션과 고용지표가 시장에 끼치는 원리는 이러하나,
이외에도 투자에는 다양한 요소가 작용하므로 종합적으로 판단하여야 함.
맨큐의 경제학에서 말하는 단기적 인플레이션과 실업의 상충관계는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고용지표, 채권금리, 그리고 투자 시장 간의 관계를 이해하면 경제 뉴스가 더 이상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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